Monster Movies Of All Time
괴물(怪物/Monster)이란 무엇일까? 한문을 직역하자면, 괴이한 사물로 보통 괴이한 외형의 생물체를 말한다. 신화와 문학을 포함한 많은 대중매체 속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대부분 괴물의 잔인한 행태나 추악한 외모에 의한 것으로 실제로 괴물은 그냥 괴이하고 불가사의한 생물체, 좀 더 엄밀히 들어가자면 제도권 생물학의 법칙을 무시하는 생물체를 말한다. 즉, 상식을 벗어난 생명체, 무기물을 포함한 외계에서 온 미지의 존재도 포함한다.
그러므로 <괴물(괴수)영화 TOP 50>는 광의의 선천적인 크리처물을 포괄하되, 사고사를 제외한 후천적 요인으로 괴물이 된 원혼, 좀비, 슬래셔 살인마, 악령을 제외했다. 그럼, 최초의 괴물영화 걸작 <노스페라투(Nosferatu, 1922)> 이후,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괴수(괴물) 영화를 살펴보자!
모스라는 나방형태의 괴수로, 러리시카 국의 '인판트 섬'의 수호신이다. 모스라는 항상 소미인(小美人)이라고 불리는 작은 크기의 쌍둥이 소인을 통해 원주민과 의사소통을 주고 받았다. 납치된 소미인을 돌려받기 위해 뉴커크 시까지 모스라가 추격하는 내용을 담았다.
원래 ‘여성도 볼 수 있는 괴수영화’를 목표로 제작되었다. 그래서 모스라는 인간과 매우 우호적이며, 지구의 균형을 파괴하는 괴수와 대적한다. 이렇듯 ‘선과 정의를 행하는 괴수’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한다.
고스트버스터즈는 심령 현상인 유령을 잡기 위해 각종 과학장비를 이용한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규명하기 위해 가상의 학문 ‘초심리학(Parapsychology)’으로 설명한다. 댄 애크로이드가 심령학과 유령 심리학 책을 읽다가 제작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고전 몬스터 호러와 50년대 괴수물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니플하임에 서식하는 토착생물 '크리퍼(Creeper)'는 영화 중후반부터 극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 봉준호 감독은 전작 〈괴물〉과 〈옥자〉에서 보여준 생태주의의 연장선에서 원주민과 개척민의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모티브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오무`인 것 같다. 높은 지성에, 자비로운 성격, 군체 의식을 가진 생물체라는 점, 새끼 한 마리를 구하러 일족 전체가 인간의 거주지를 포위하는 점, 갈고리에 매달려 고문당하던 새끼를 주인공이 구해내 돌려줌으로써 화해를 이루는 스토리마저 흡사하다.
1편 <대괴수 공중결전>에서 가메라는 수천년만에 부활한 고대 외계 세력으로부터 지구를 지켜야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대부분의 관객이 인간보다 괴수를 더 보고 싶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카이주 영화로 인간의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면서 관객에게 풍부한 카이주 액션을 선사한다. 가메라를 추적하는 정부조사단은 일본 괴수물의 정석을 따르고 있고, 갸오스를 탐구하는 민간팀은 할리우드 크리처물처럼 미스터리하게 진행한다. 이들을 퇴치하려는 인간의 노력과 가메라의 분투가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1932년에 제작된 오리지널은 이모텝(보리스 칼로프)이 여주인공을 고대 이집트 신부로 여기며 진행되는 서스펜스 공포영화다.
이를 195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리메이크한 1999년 작은 <인디아나 존스>스타일의 어드벤처 장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이집트에 관한 오해와 미신을 적절히 융합해 다양한 갈등과 로맨스를 만들어냈다. 그렇기 때문에 관객들은 별 무리 없이 주인공들에게 감정이입할 수 있었고, 놀이기구 같은 볼거리를 마음편히 즐길 수 있었다
로저 코먼의 공포 코미디물<공포의 작은 가게, 1960>을 워너 브러더스에서 뮤지컬로 리메이크했다. 공포와 웃음 양쪽에서 적절히 균형을 잡고 있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등에서 음악을 담당한 앨런 멩컨의 환상적인 스코어가 뒷받침해준다.
무엇보다 괴수가 독특하다. 지능이 있는 괴식물인데, 그 설정이 총기류가 통하지 않고 사람을 세뇌시키는 독특한 설정이 있어 영화를 특별하게 만든다. 신체강탈자의 설정을 가져왔음에도 독창적이고, M 나이트 샤얄란의 <해프닝, 2008>보다 이상현상을 잘 설명하고 있다.
몬스터영화는 코믹스 장르에도 성공적으로 침투한다. 마이크 미뇰라가 쓴 코믹스는 러브크래프트 풍의 거창한 세계관 속에 나치 제국과 괴승 그레고리 라스푸틴 등 실제 음모론이 결합한다. 그 다음으로 세계 종말을 막으려하는 영웅이면서 그 자신이 세계 종말을 가져오는 장본인이라는 거대한 모순을 가진 오이디푸스적인 주인공을 내세운다.
출생과 성장의 괴리된 정체성을 어떻게 드라마로 풀어야할까? 이때 헬보이(론 펄먼)와 리즈(셀마 블레어)의 연애를 <미녀와 야수>적 구도로 풀어낸다. 다소 허무한 결말을 제외하면 이 정도면 꽤 근사한 다크 히어로 영화가 아닐 수 없다.
제작자 J.J 에이브람스가 자신의 아들이 <고질라 피규어>을 사는 광경을 보고 제대로 된 "미국의 몬스터"를 만들어야겠다고 만든 영화다. 실제 괴수가 도시에서 난동을 피운다면 저렇게 되지 않을까 싶을 만큼 극한의 리얼리티를 살렸다. 이것은 단순히 카메라를 흔들어서 얻어진 게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관객을 상황 한가운데에 던져놓고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아서다.
역설적으로 이러한 이야기의 여백은 관객의 상상과 호기심으로 채워져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 그렇게 함으로써 맷 리브스가 교묘하게 9·11사태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괴수영화에서 화면 속의 괴물보다 인간 드라마가 더 거대해야 한다. 파괴의 쾌감보다 재난의 황폐화에 더 가까우며, 영화 내내 실존적 위기를 겪어야 한다. 실패한 카미카제 조종사 시키시마 코이치(카미키 류노스케)는 제2차 세계 대전 후 잿더미가 된 고국으로 돌아간다. 일본은 정부와 군대도 없이 고질라가 상륙하고, 코이치와 그의 동료 시미들은 서로에게 의지해야 한다. 혼다 이시로의 오리지널을 떠올리게 하는 방식으로 고질라를 야수성과 흉포함을 불어넣는다. 인상적인 해양 액션과 더불어 인간 앙상블이 고질라를 저지하려는 인간들의 몸부림에 현실감을 제공한다. 그리고 <GMK>처럼 프랜차이즈의 미래를 위해 과거를 되짚어본다.
엄마가 투병중인 왕따 소년이 주인공이다. 어느 날 몬스터가 나타나 3가지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줄거리 전부다.
<몬스터 콜>은 모든 아이들이 겪는 성장통을 동화 형식으로 들려준다. 자라는 것과 늙는 것은 동일함에도 우리는 다르게 받아들인다. 그런 착각은 동화와 현실을 분리하는 실수를 범한다. 몬스터가 들려주는 동화는 현실을 빗댄 일종의 우화다. 성장을 거부하던 주인공은 어른이 되기 위해 견뎌야 하는 현실의 잔인함을 듣고 나서야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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