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BLOG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인석 Dec 13. 2019

신금투 S-Catch 서비스 소개 -종목발굴 Menu

2013.04.21 21:56

신한금융투자 S-Catch 바로가기 -

http://www.shinhaninvest.com/sp/index.jsp#

신한금융투자는 'S-Catch'라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개인들의 투자를 돕는 서비스'라고 요약할 수 있는데
다양한 이슈 선별 소개부터 다양한 금융관련 온라인 강좌까지 투자결정을 도와주는 수많은 콘텐츠들이 담겨있다.
이미 온라인 상에 네이버증권이나 팍스넷 같은 유명하고 규모가 큰 증권포털이 존재하고
Fn가이드 등을통해 다양한 리서치정보도 쏟아져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분석 체계가 안잡힌 개인들에게는 이러한 정보를 선별해서 골라보기가 쉽지가 않다.
이것 저것 정보를 살펴보다가 잘 찾지 못해 의욕을 상실해 포기하거나
증권포털 같은 곳을 서핑하다가 오히려 '종목토론게시판' 같은 자극성 콘텐츠에 빠져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많은 것.
그런 개인투자자들에게 신한금융투자의 S-Catch 서비스는 아주 좋은 핵심 정보 데이터베이스 역할을 할 수 있을것이라 판단하여
이렇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S-Catch에는 많은 콘텐츠가 존재하지만
내가 평소 투자에 수집하던 습관과 방법을 토대로
'반드시 필요하거나 굉장히 유용한' 메뉴만을 선별하여 소개해보도록 할테니
투자공부에 참고하고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접 신한금융투자 S-Catch를 더 자세히 둘러보길 바란다.

위의 화면이 바로 신한금융투자 S-Catch의 메인화면이다.
우선적으로 S-Catch는 신한금융투자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신한금융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그렇다면 신한금융투자에 계좌가 없는 사람이라면 꼭 지점에 방문해 개설을 하고 나서야 사용이 가능할까?
다행히 그렇지 않다.
대상 고객에는 '단순 온라인 고객' 또한 포함이 된다.
방법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의 가입이다.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http://www.shinhaninvest.com

)

에 방문하여 ID등록 페이지에서

오른쪽 멤버고객 ID 등록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이제 모두가 S-Catch를 사용할 준비가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S-Catch 페이지에서 좌측을 보면 위와 같은 메뉴가 보인다.
각각의 메뉴를 눌러보면 소개글이 나와 있을테니 궁금한 메뉴는 스스로 알아보도록하고
나는 오늘 '종목발굴' 메뉴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종목발굴 메뉴는 말 그래도 '투자를 할만한 기업을 찾는데에 필요한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메뉴'이다.
그리고 카테고리는 크게 '주식 Map', '리서치 추천', '주가전망예측' 3가지로 분류된다.

우선 주식 Map 카테고리부터 살펴보자.
이 카테고리에서 유용한 세부메뉴는 첫째로 '펀더멘털 랭킹'이 있다.
투자에서 '펀더멘털'이란 해당 기업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 능력이나 향후의 성장성을 뜻한다.
따라서 '해당 기업에는 펀더멘털상 문제가 없는데 주가가 하락중이다.'와 같은 말은
'회사는 건실하고 성장성도 유지되고 있는데 주가는 하락중이다.'로 이해하면 된다.
때문에 '펀더멘털 랭킹'은
우리가 주제별로 어떤 기업들이 펀더멘털적으로 우수한지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아래의 화면을 보자

메뉴를 보면 여러가지 주제로 검색을 선택할 수 있다.
'실적' 위주로 검색하려면 
분기실적호전(이번 분기에 실적이 좋아진 기업), 연간 실적 호전(이번 연도 실적이 좋아진 기업), 
이익전망치 상향(증권사들이 올해엔 이익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한 기업) 을 선택하면되고
단순 저평가 기업을 찾기 위한 '밸류에이션' 위주로 검색하려면
저PER(주가가 이익대비 다른 기업들보다 저평가된 기업), 
저PBR(주가가 해당 기업이 가진 자산(현금~부동산까지 모든 것을 뜻하는)대비 저평가 된 기업),
배당수익률상위(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 등을 선택하면 되고
성장이 뛰어난 기업을 찾기 위한 '성장성, 수익성' 위주로 검색하려면
매출고성장(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기업), 고ROE(이익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기업),
수익성개선(영업이익률, 순이익률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을 선택하면 된다.
나는 예를 들기 위해 중요시 여기는 '매출 고성장'을 선택해 보았다.

그렇게 하니 위와 같이 많은 기업들이 선택되어 검색되었다. 
살펴보니 '증가율'이 표시가 된다.
바로 저 부분이 얼마나 매출이 고성장 할지를 판단하는 수치이다.
왼쪽의 '매출액'은 전년도(2012년도) 실적을 뜻하는 것이고
'매출액(E)'는 증권사가 판단한 올해(2013년도) 추정실적이다.
항상 재무제표 등에서 (E)가 붙어있다면
'미래 추정치'라고 이해하면 된다.
즉, 이 표에서 표시되는 증가율은 
전년도 대비 올해 몇 퍼센트 매출이 증가할 것인지 예측해 놓은 수치인 것이다.
때문에 높으면 높을수록 올해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저 수치만 다 믿어서는 안된다.
기업합병이 일어나서 급증하는 것일수도 있고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이후에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렇게 먼저 스캐닝을 하게 되면
위에서부터 쭉 간략한 정보만 살펴보면 해당 기업의 간단 프로필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기업을 찾기가 수월해진다.

그다음으로 선별해 본 것은 '수급관심주'이다.
수급이란 '어떤 주체가 얼마나 사고 팔고 있는지'를 뜻하는 것인데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중요한데
이곳에서 그 동향을 간편히 정리해준다.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는 말그대로 외국인과 기관이 다 매수중인 기업이므로 수급이 긍정적.
'외국인/기관 첫 순매수'는 오랜만에 외국인이나 기관이 매수한 기업이므로 긍정적.
'대차거래상위'는 '주가하락에 베팅하는 대차거래의 성격'상 얼마나 수급이 불안정한지를 살펴볼 수 있고
'공매도 상위' 또한 '주가하락에 베팅하는 방법'이므로 얼마나 하락에 베팅되고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다음 선별 소메뉴는 '영웅의 투자가이드'이다.
이는 '워렌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존 템플턴', '피터 린치'와 같은
대표적인 전설적인 투자자가 중요시 여기는 투자요소를 선별하여
'조건검색'을 하는 가이드이다.
반드시 그 조건에 부합한다고 해서 그 전설들이 살 만큼 대단하다는 것은 보장 못하지만
어느정도 해당 기준으로 좋은 기업들이 골라지므로
전혀 선별해 놓은 기업이 없을 때에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다음 메뉴는 '리서치 추천'이다.
리서치 추천 메뉴는 증권사에서 발간한 기업 리포트를 정리해 놓은 메뉴인데
모든 증권사들의 리포트들을 한눈에 살피고
더욱이 원본 PDF파일로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하여 굉장히 유용한 메뉴이다.
증권사의 기업 리포트는
아무래도 전문적인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기업에 방문하거나 이야기를 하여 얻어낸 정보들과
분석에 따른 견해가 담겨있으므로 투자에 중요한 요소이다.

예를 들기 위해 '신한지주'를 검색해보겠다.

그러면 위와 같이 날짜별로 '신한지주'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들이 날짜순으로 쭉 정리가 된다.

그 중에서 만약 실제로 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표시된 '리포트 보기'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그리고 우측에 있는 PDF파일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그러면 이렇게 원본 리포트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이거나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종목의 리포트를 모두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굉장히 유용하다.

이외에 유용한 소메뉴는 '리포트 Key Point'가 있다. 
여기서는 리포트의 주제별로 정리가 된 상태로 정리가 된다.
목표가를 올린 기업, 목표가를 내린 기업 등등 여러 주제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성장성이 돋보이고 있는 기업과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기업들을 살펴보는 것에
자세한 근거까지 덧붙여진 리포트까지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 세번째 메뉴는 '주가전망예측'이다.
주가전망예측은 말 그대로 '주가가 어떻게 될 지를 예측'해보는건데
각 증권사별로 나름의 기준을 정해서 예측을 프로그램화 시킨다.
하지만 사실 이건 내 인생이 어떻게 될지 점쟁이에게 점을 보는 것과 비슷하다.
아무리 객관적인 수치들이라고 하더라도 미래의 일은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별로 실효성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수별 업종랭킹'과 '지수별 종목랭킹' 소메뉴에서는
주가지수, 금리, 원자재, 환율 등의 큰 흐름 속에서
얼마나 해당 업종과 종목이 영향을 받는 가를 살펴볼 수 있는 결과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시장이 대세 상승장이라면 종합지수와 상관성이 높은 기업들이 좋을 것이고
시장이 대세 하락장이라면 종합지수와 상관성이 낮은 기업들이 좋을 것이므로
투자에 단순 '참고'할 만한 결과들이니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
지금까지 S-Catch의 '종목발굴' 메뉴에 대해 소개해보았다.
이처럼 S-Catch를 사용하면 깔끔한 화면과 인터페이스 안에서 종목발굴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쉽게 캐치해갈 수 있다.
나도 실제로 투자를 위해 기업을 찾을 때
S-Catch에서 제공하는 '조건검색'들을 이용해왔기 때문에
앞으로 새로운 투자기업을 찾는 과정에서 꼭 S-Catch로 스캐닝을 해 볼 예정이다.
이 글을 보는 투자를 공부하는 분들도
실제 투자기업을 분석함에 있어서 S-Catch의 많은 콘텐츠들을 이용하면 좋을테니
부담없이 가입해서 살펴보았으면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은행이자 vs 주식배당 - 켐트로닉스 배당금 수령 후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