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험

쳐뤼그릴스의 생존여행 -미국편-

by 쳐뤼

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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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의 날

인사를 하고, 뉴욕에서 나이아가라폭포쪽으로 이동하는 날이었다.

가는 길에 Wall Mart에서 각자 식사 분담을 맡아 저녁 거리들을 사는 첫 미션을 수행하고,

그 곳에서 필요할 만한 우비와 텀블러를 샀다.

계속 얘기하기에 불안해서 샀는데, 미리 알았다면 한국에서 가져왔으리라...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을 처음으로 같이 먹었고,

계속된 영어에 알아듣다가 지친 나는 그저 먹기에만 집중.

Wall Mart에서 빵이랑 햄, 치즈, 마요네즈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데

얘네는 참으로 빨리도 먹더라;

나도 한국에서는 느리게 먹는 편이 아니었는데,

내가 반 먹을 때 다들 하나는 다 먹어치웠고,

사과도 다 먹었다. 템포를 맞추는데 꽤나 힘들었다.

처음이라 눈치보면서 먹기도 했고, 혼자 영어듣기시험치는 기분이라

더 진이 빠졌다.

또 신기했던 건 난 물티슈를 당연 챙겨갔는데

얘네는 손소독제를 필수템으로 사용했다.

뭐가 묻어도 손소독제하나면 모든 것이 청결해진다고 생각하는지

손 씻고 먹을 생각하지도 않고,

손소독제바르고 먹고, 사과는 씻어올까 했더니 그냥 먹어서 당황.

씻을 곳이 없기에 그저 냅뒀다.

그리고 나서 다먹고 손소독제를 한번 바르더니 끝이었다.

사실 거기에서 조금 문화충격.

손을 씻고 먹거나 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는 우리와 달리

손소독제로 모든 청결을 생각하더라.

물티슈는 가져갔으나 꺼내기도 민망했다.

나만 아시아인이었어서인지 모두가 당연시했고, 나만 신세계였다.

그리고 또 이동의 시간.

광활한 대지에 넋을 잃으며 한참을 가는데

나만 신기한가 보더라

얘네는 밖에 눈길도 잘 주지 않았다.

그리고 어떤 대평야(?)에 도착하더니

여기가 캠핑장소란다???!!!

음,???

읭????

???

바람이 무지하게 불어 0도를 기록하는데 여기??

저멀리 집들도 보였는데, 거기가 아니라 이 맨바닥????


-오늘 한 일-

7시 반 모임

2시간 주의사항 및 자기소개

이동

Wall Mart 장보기

이동

(이동만 7시간 반)

캠핑장소

.

.

첫 날부터 한 일없이 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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