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뤼그릴스의 생존여행기 -미국편-
한국에 있을 때 동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그저
동물원뿐이었던 것 같다.
곰을 본다거나,
곰을 본다니,
곰을 보다..니.?!!!!
그 전에 계속 Cat이 조심의 당부를 했어도
실제도 볼 수 있을리 만무하다 생각했었다.
그저 차가 밀리는 줄만 알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말이 안된다.
이 커다란 국립공원에서 정체라니.
말이 안돼지..
곰이 지나가고 있어서 모두가 멈춰섰던 것이었다.
교통 통제를 하고, 무사히 반대편으로 넘어가 저 멀리 사라질때까지
모두들 멈추었다.
저 멀리에 무언가 가는 모습만 보였고,
제대로 본 것은 Rachael의 카메라를 통해서였다.
.
.
.
그리고 놀란 것.
미국은 참 모든 생물들이 큰 가보다...
디어(Deer)도 그냥 디어(Deer)가 아닌 것...
(*Elk라는 큰 사슴의 종류였다.)
근데 여긴 비둘기 조차도 그 존재감이 엄청나다.
무..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