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와 유튜브뮤직이국내 시장에 미친 영향은?
일하거나 이동할 때에도, 쉬거나 놀 때에도 우리의 일상을 채워주는 것. 바로 음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필수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국내 앱이 주도했던 스트리밍 시장에 변화가 있어 데이터로 확인해보았습니다.
유튜브 뮤직은 6개월 동안 약 200만이 신규 설치되며, 무려 41%가 증가했는데요.
큰 증가세로 국내 앱인 플로(FLO)를 제쳐, 설치 수 3위를 차지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국내에 진출해 현재 3개월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 중인 스포티파이는 135%가 증가해 현재 30만 이상의 설치수를 달성하였습니다.
설치수 1, 2위였던 멜론과 지니 뮤직의 설치수가 하락했습니다. 멜론은 약 100만, 지니 뮤직은 약 40만이 줄며 각각 9%와 5% 감소했으며, 5위인 카카오 뮤직 또한 10% 감소했습니다. 글로벌 앱이 크게 증가한 데 비해 대부분의 국내 스트리밍 앱은 하락했으며, 플로와 바이브만 소폭 증가했습니다.
뮤직 앱 대부분 남성 비율이 더 컸으며, 유일하게 바이브(네이버)가 여성 비중이 51%로 남성보다 약간 더 많았으며 벅스는 남녀 비중이 동일했습니다. 유튜브 뮤직은 남성 이용자가 62%로 가장 비중이 컸으며, 플로·지니뮤직·스포티파이는 남성 비율이 55% 이상이었습니다.
설치자가 가장 많은 멜론·지니뮤직·유튜브 뮤직은 연령대 분포가 거의 비슷했습니다. 3개 앱 모두 40대 비중이 26~27%로 가장 컸으며, 20대와 30대 비율 차이도 3%P 이내로 타깃 연령대가 동일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10대와 20대 비중이 55%로 다른 앱에 비해 이용자 연령이 어린 반면, 카카오뮤직은 40대~50대 비중이 70%로 편중된 분포를 보였습니다.
유튜브 뮤직 앱을 설치한 유저 중 35%는 멜론을, 39%는 지니 뮤직 앱을 중복 설치해, 전체 설치자 1위인 멜론보다 지니 뮤직 앱을 설치한 유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대~20대가 많았던 스포티파이 설치자 중 44%는 유튜브 뮤직을 설치했으며, 국내 앱의 중복 설치는 20% 이하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두 앱 모두 동일 카테고리 앱의 중복 설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현재 서비스를 비교하고 있는 사용자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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