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진심人
세상은 그 자체로 그냥 있습니다.
사람들은 같은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각자의 인식에 따라 다른 세상을 살아갑니다.
각자의 인식 수준에 따라 세상을 보고 인간을 보고 삶을 바라봅니다.
수준이라고 해서 답이 있는 명제가 아닙니다.
또한 높다고 뛰어나고 낮다고 형편없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각자의 다른 인식은 문제를 만들고 도전을 만든다는 것 그 자체일 뿐입니다.
나의 인식의 스펙트럼에 따라 나는 나의 인생을 보고 살면 되는 것이지 남의 인식을 평가하고 스펙트럼을 바꾸려고 내 에너지를 쓸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냥 나대로 살면 되며
그 중심에 나와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사람과 환경은 반드시 있다는 믿음을 갖고 노력만 하면 그만입니다.
남의 반응과 권력과 눈치에 나를 욱여넣으며 사는 것이 과연 '기대하는 사회성'일까요?
'진정한 사회성'은 남에 대해 가십 할 시간에 나에 대해 묻고 끝없이 알아갈 때
남 또한 그 차제로 '자신과 동일한 존재'임으로 자연스럽게 사회적으로 어울려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나에게 눈을 돌리지 않는 사람일수록,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킨다는 공통점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외부의 자극을 내 감정으로 바꾸며 살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나일 뿐입니다.
© 2025. Digitalian. (CC BY-NC-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