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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월의바람 Oct 30. 2022

보듬어주자

누굴 탓하랴,


그 젊은 사람들의 가녀린 모습을

그냥 슬퍼하자


누군가의 자식인 그들을 보는

부모의 마음이야

오죽하겠는가


세상앞에 아무런 욕심없이

누워있는 그들을 탓하지 말자


이슬타고 올라갔을

그들의 영혼을

한번쯤 보듬어주자.


우리,


그렇게 눞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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