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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ng Hyun Im Apr 12. 2016

회사를 그만두었다.

짝사랑을 이룰 계획이다.

아니, 그만두었다는 표현보다

잘 마쳤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

중도하차 같은 느낌이 아닌 2년 몇 개월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경험하고 나왔으니 말이다.

회사를 마치고 나의 일을 꿈꾸고 있다.


짝사랑을 하며 마음속에 끙끙대다 고백을 한 느낌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일을 꾸미는 작당과도 같다.


많은 이들이 현실을 말하며 유부남 가장인 나의 상황과 동업의 어려움, 창업의 고단함을 들어 내게

겁을 주지만

그 '겁'이 나를 '업'되게 한다.


더 잘해내고 새롭게 즐겁게 이루고 싶어 진다.


태초의 Creative란 창조주 하나님이 시며,
그가 주시는 좋은 영감과
예수님이 가르쳐준 넘치는 Love를 나누는 기업이고 싶다.


#보통의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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