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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ng Hyun Im Apr 12. 2016

체스키-구글-밧줄

체스키크롬로프는 가봐야 한다.

프라하에서의 여정 중에

체코의 또 다른 도시인

체스키크롬로프는 꼭 가봐야 한다기에

아침 일찍 스튜던트에이전시 라는

학생은 없는 학생버스를 타고 떠났다.


2시간40분 가량 달린 버스는

체스키구글밧줄 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도시에

나를 데려다줬다.

체코의

안동하회마을 급으로

마을 전체를

볼비타 강과 체스키성이 둘러싸고 있다.

유럽의 유명한 관광지에는

그어디나 한국 사람들이 많다.

여기도 그랬다.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체스키성과

골목골목이 참 예뻤던 곳이었다.


배가 고파지자

식당을 찾아 다녔다.


현지인이 가는 로컬 맛집을 선호하는

우리는

트립어드바이저의 추천과

특유의 직관력과 육감으로

맛집을 선정했다.


체스키성곽 밖과 닿는곳에 위치한

DEPO


정말 이곳의

인테리어와 착한가격(다른곳운 관광지 특가로 비싸고 한국인이 넘쳐남)


주문한 스테이크는 아름다운 맛과 가격이었다.

(12,000원)

식당 밖 산책코스가

정말 아름다웠다.

그리고 한적한

카페를 원했지만

관광객이 많았던

Kolektive에서

에스프레소 마키아또와 바나나케익.

여기는 여자 종업원 혼자

많은

주문과 계산, 서빙, 설거지 까지 하고 있었다.

놀랄정도로 혼자

다 해내는 모습에

엄마의 모습을 보았다.

이제 다시 돌아가야지 체코시 프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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