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유머

by 딩끄적

치할지도 몰라.

쓱하고 민망할지도 몰라. 그래도 용기내어 말할래.


네가 정말 좋아!




- 내가 왜 좋아?

- 좋아하는 데 이유가 필요해?

- 이유 없이 좋아할 수 있어?

- 그냥 너라서 좋은건데, 이유가 꼭 필요해?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때로는 유치하고,

때로는 머쓱하고,

때로는 민망하지만.


그 마음 안에는

솔직함과 용기가 숨어 있어요.


당신을 좋아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