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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by 딩끄적

짓말 같았던 그날,

울렁일 만큼 두근거렸다.



거짓말 같았던,

꿈이 아닐까 싶은 그런 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지?"


나조차도 믿기지 않던 날.


저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순간들이 유독 기억에 남아요.


이렇게 즐거워도 될까 싶을 정도로

행복했던 그날들.


'이 순간이 끝나지 않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날들.


당신에게도 그런 날이 있나요?

아니면,

앞으로 그런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나요?


그날이 다가오면,

마음속에 오래오래 담아두기를.

그 감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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