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부음의 미학
제 인생에 대충은 없습니다.
저는 무언가를 시작할 때 발만 슬~쩍 담그는 것은 체질에 맞지 않습니다.
생각했으면 그 즉시 실행해야 합니다. 단, 제 소신과 신념에 부합하는
범위 내에서만 생각하고 한번 생각한 것은 당장 행동으로 옮기는 성격입니다.
실행했다면 반드시 결과를 봐야 합니다.
이때 어중간하거나 뜨뜻미지근한 결과가 아닌, 스스로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 먹은 무언가를 실행한다면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적지 않은 스트레스가 항상 동반됩니다. (이건 병이 확실합니다.)
물론, 쉽게 되는 일도 많습니다. 그래서 지름길, 편법이 있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저는 온돌아카데미 5대 핵심가치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는 '정도(正道)'만이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쉽게, 그냥 그렇게 될 일들이라면 인생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은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 않고 많은 고통이 수반됩니다.
대충 살아서는 절대 원하는 삶을 영위할 수 없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떠한 일을 하기 전에 결과에 따른 부귀영화나 만족감만을 고려합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과정에서 수반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할 뿐더러
과정에 최선을 다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내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드는 사람들은 무엇을 시작하기에 앞서
'내가 그 일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만큼의 가치가 있는가'에 더 집중합니다.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결과에 집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과정 없는 결과는 없고, 원인 없는 결과 역시 없습니다. 진정으로 하고자 마음 먹었다면
결과를 떠나 모든 것을 쏟아부으시길 바랍니다.
인생에 대충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