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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작법서 <4줄이면 된다> 7쇄!

50일만에 7쇄. 알라딘 예술 대중문화 분야 전자책1위!

by 영화하는 이모씨

처음 출판계약하면서 출판사에게 제일 먼저 한 질문이 손익분기점이 몇권이냐는 것이었다.

무수히 많은 투고메일에서 나의 원고를 끄집어 올린 편집자님께 누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게 얼마나 무거운 마음인지 나는 영화를 통해 익히 배웠다.

그래서 안하는 인스타도 가입하고(결국 나는 어수선함을 감당못하고 탈퇴했다)하라는걸 다하겠대고 다짐했다. 유튜브에 출연도하고 인터뷰도 하고 Q&A 북을 만든다고 했을때는 정말 출간원고를 쓰던때보다 더 신중하게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열심을 냈다.

그렇게 바쁜 시간이 흘러 5월 1일이 출간 50일이었다.

그리고 그 하루를 앞둔 4월 30일날 7쇄를 찍는다는 출판사의 메일을 받았다.


그런데 연휴덕에 며칠 쉬고나니 숨을 고르게된다. 생각을 살피게된다.

그리고 이 모든것이 내가 한것이 아니라는 것이 알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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