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위해
by
소정
Jun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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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슈퍼 주인, 문방구 주인,
과일집주인이 부러웠다.
그 집 아들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상상도 곧잘 했다.
나이가 들고 보니
슈퍼 주인은 유통기한이 갓 지난 것들을 먹고
문방구 주인은 몽당연필을 쓰고
과일집주인은
파과만 먹는다.
먹고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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