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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답답하면 그림을 그립니다
월급은 내 시간에 대한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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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Jul 20. 2022
하루는 24시간이다.
8시간을 잔다고 하면 16시간이 남는다.
16시간 중 씻고, 먹고, 집안일하고 등등을 3시간 정도로 잡는다고 하면 13시간이 남는다.
그중 8시간을 일한다고 하면 5시간이 남는다.
아! 그 5시간도 내가 출퇴근이 2시간이 걸리니 3시간이 남는다.
내가 온전히 하루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 약 3시간,
내가 돈 버는 데 쓰는 시간 약 10시간(출퇴근 시간 포함)
24시간 중 내 의지대로 쓰는 시간(3시간)보다 타의에 의해 쓰는 시간(10시간)이 3배가 넘는다.
결국 깨어 있는 동안 내 인생의 많은 시간을 바치고 거기에 대한 대가로 월급을 받는다.
시간만 바치는가? 거기에 열과 성을 바치고 상사의 꾸지람,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악성 민원 처리 등도 함께 바친다.
결국 월급이란 내 시간, 내 인생을 돈으로 환산받는 대가다.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24시간,
그 시간 동안 얼마나 내게 자율성이 주어지는가가
삶의 질을 가름 짓는 척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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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바람길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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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공간과 풍경을 그리고 글을 담습니다. 여행드로잉에세이 <우리가족은 바람길 여행을 떠났다 >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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