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없이 피어난 꽃은
바람에게 흔들리지 않는 법을 배웠습니다
누구의 눈길도
기다리지 않는 법을 알았습니다
햇살과 비를
무심히 받아들이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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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사의 노동자입니다. 오랜 기간 말과 글을 다루며 살았습니다. 그 일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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