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1.21
뉴욕시티에 살면 ‘Citizen’ APP은 필수다.
자신이 위치한 인근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 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경찰과 소방서에도 연결되어 대피 안내를 해준다.
하루에도 수십 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하는데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빠르게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고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 요청도 가능하다.
신기한 건, 500만 명이 넘는 액티브 유저들에게
전부 무료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어플 내 광고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명확한 수익원은 알 수 없지만 ‘Citizen’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창업주의 가치관과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플 알림 설정을 소리와 진동으로 해두고 수시로 체크하게 되는 필수 어플.
오늘도 내 휴대폰에 주위 사건사고 알림이 울린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아직 나에게 조심스럽고 실제로 조심해야 하기에
나의 안전망을 자각하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애플리케이션에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