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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ittomato Jan 14. 2021

뉴욕의 긴급재난 알림

01.11.21

뉴욕시티에 살면 ‘Citizen’ APP은 필수다.


자신이 위치한 인근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 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경찰과 소방서에도 연결되어 대피 안내를 해준다.


하루에도 수십 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하는데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빠르게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고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 요청도 가능하다.


신기한 건, 500만 명이 넘는 액티브 유저들에게

전부 무료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어플 내 광고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명확한 수익원은 알 수 없지만 ‘Citizen’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창업주의 가치관과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플 알림 설정을 소리와 진동으로 해두고 수시로 체크하게 되는 필수 어플.

오늘도 내 휴대폰에 주위 사건사고 알림이 울린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아직 나에게 조심스럽고 실제로 조심해야 하기에

나의 안전망을 자각하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애플리케이션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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