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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 꽃

by 안신영

노란 꽃 소복소복


그리움 쌓아 올려


꾹꾹 눌러 담아


꽈리처럼 부푼 가슴


꼭꼭 숨긴 기다림


열매 맺어 올렸네라.

*photo by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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