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영상 일기
막내딸의 돈코츠 라멘~
by
안신영
Sep 16. 2021
아래로
딸은 엄마를 가만히 앉혀 놓고
주방에서 분주하다.
"엄마, 저녁은 제가 면 요리해드릴게요~"
퇴근한 딸내미가 피곤할 텐데
저녁을 만들겠다고 한다.
박서방이 합류하며
"도와줄 게 없어요?"
"마늘만 썰어줘요."
마늘을 편으로 썰어
프라이팬에 볶는 소리가 들린다.
치이익 칙~
지글지글 자글자글~
호호호 둘이서
두런두런 하하하!
박서방이
"숙주는 언제 넣지요?"
"아, 깜빡했네. 지금 넣어야죠."
"엄마, 드시러 오세요~^^"
그래서 탄생한 면요리
돈코츠 라멘.
집에서 간단히 만든 면요리는
곰탕 국물에 삶은 면을 넣고
구운 고기를 올린 다음
숙주와 파를 썰어 면 위에 장식.
국물을 부어 소금, 후추로
맛을 내어 먹었어요.
뜨끈한 국물이 따듯하게 속이 풀리네요.
술도 안 했는데 시원합니다.
딸내미의 사랑이 듬뿍 들어 간
돈코츠 라멘.
일본에서 돼지뼈를 돈코츠라고 한대요.
딸내미는 우리 입맛에 맞게
곰탕 국물에 생면을 삶아 넣어 만들었대요~^^
*photo by young.
keyword
요리
돈코츠라멘
일본라멘
59
댓글
24
댓글
24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안신영
작은 풀꽃, 동물을 사랑합니다. 눈에 잘 띄지 않아도, 주목 받지 못해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 제 몫을 다하는 사람이고 싶은 소망을 가져 봅니다. <엄지발가락의 자유> 전자책 출간
팔로워
443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물고기 마스크?
과카몰리 드세요~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