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눈이 떠져 폰을 켰지요.
브런치팀의 알림이었어요.
기타 목적 제안 메일이 왔으니
메일로 연락하래요.
[brunch] 작가님께 새로운 제안이 도착하였습니다! | 받은메일함 | Daum 메일
안녕하세요, 작가님!
브런치를 통하여 작가님께 새로운 제안이 도착하였습니다.
검토 후 제안하신 분과 메일로 직접 의사소통 부탁드립니다. :)
제안 목적 : 기타
제안하신 분의 브런치 : https://brunch.co.kr/@13db2cea074146d
제안하신 분의 메일 주소 :
kwanghyok70@gmail.com
good morning, give me a message on email. thank you!
- 현재 읽고 계신 메일은 발신 전용입니다.
- 제안 수락 및 문의는 '제안하신 분의 메일 주소'로 직접 연락해 주세요.
- 제안 내용이 광고 또는 스팸이거나, 신고를 원하시는 경우 브런치 고객센터로 접수해 주세요.
- 이 사람에게 더이상 제안을 받고 싶지 않으면, 이 사람의 프로필에서 '차단하기'를 눌러 차단하세요.
작가님의 작품 활동과 꿈을 응원하는 브런치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브런치팀 드림
그래서 안 떠지는 눈을 비비며
얼핏 눈에 띈 것.
아! 또, 너야? 짜증이 확!!!
바로 끄고 일단 잤습니다.
아침에 확인하니 영어 한 줄.
메시지를 받고 싶다나.
받으면 고맙겠다나 뭐라나.
한심하긴.
"난 대한민국의 할머니야.
할 말 있으면 네가 와
자꾸 한국어도 안 되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지 말고."
앞으로 저 사람 제안은 받지 않겠다고
차단해주세요 라며 부탁을 했습니다.
관심작가가 계속 늘고 있던데
저 말고도 여러군데 하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