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눈사람과 코끼리~

하율이의 속마음은?

by 안신영

하율이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초월하는 거지요.


지난겨울 하율이는


"엄마, 몇 밤 자면 눈이 와?"


애타게 묻곤 했지요.

동화책에도, 티브이에도


하얀 눈 펑펑 내리는 풍경을 보았는데


몇 년씩 기다려도 잘 내리지 않는


따스한 남쪽에 살고 있는 하율이는


눈이 그리워 눈사람을 만들고


유독 좋아하는 동물 중 코끼리를


봄마다 터트리는 벚꽃 망울 동산을


그리고 싶었나 봐요.

하율이의 동네는 벚나무가 많지요~


상상의 나래를 펴는 하율이의 마음이


예쁘기만 한 할머니는


그림을 바라보며 시름을 잊고


힐링하는 순간입니다~♡


*그림; 강하율

*사진; 양아영

*그림, 사진을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