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말을 못하고 살거나,
하기싫은 말을 하면서 살거나,
둘 다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런데,
둘 중 하나라도 해나가는 중이라면
그건 내가 유약해서 그런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내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다.
'현실을 책임진다'는 것은
'꿈을 이뤄 내겠다'는 것 만큼이나
어렵고 무겁다.
매일 그 무게를 달고 있다보니
무게감을 잊고 있다가,
오늘은 아무 이유없이
참 무겁다.
그동안,
참 잘 살아내볼려고 애썼다는
방증인것 같다.
잠시 쉬는 것 말고,
나여서 해낼 수 있는
목표가 나타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