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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 다니엘 Nov 18. 2022

리스타트 51 - (88)

ALMM 교과 과정



[1] 목차 공부법


어떤 책에서든지 볼 수 있는 목차는 해당 책에 실려있는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를 그 제목 단위로 알 수 있게끔 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내가 대학교나 대학원에서 공부를 할 때만 하더라도, 내가 특별한 이유로 어떤 주제가 해당 책의 어떤 부분에 서술되어 있는지를 일부러 찾아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목차에 눈길을 줬던 적이 없다. 


그러나 나는 내가 두 번째 법과대학원에서 1학년 교과과정을 시작하고 한 후, 내 기말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과정에서 이 목차가 얼마나 중요한 공부법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물론 이 목차를 활용한 공부법은 내 두 번째 법과대학원에서 그다지 효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그 대신 내가 ALMM 과정을 이수하는 데는 많은 도움을 줬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독자가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이나 대학원, 그리고 학원에서 중간시험이나 기말시험, 그리고 앞으로 치르게 될 다양한 시험들을 준비할 때, 어떤 교과서나 참고서, 또는 일반 서적의 목차를 어떻게 사용해서,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어떤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 경험담을 서술하고자 한다. 


우선 독자가 어떤 책의 목차를 생각할 때, 그 목차를 독자가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방문했을 때 찾아볼 수 있는 지도라고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대부분의 경우라면 독자는 해당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들어선 후, 본인이 쇼핑할 상품이 위치한 특정 매장을 바로 찾아갈 정도로 바쁘지 않다면, 해당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이곳저곳 천천히 걸어 다니며 쇼핑을 할 것이다. 


그리고 요즘은 해당 백화점이나 쇼핑몰의 스마트폰 앱이 나와있기 때문에, 어떤 특정 매장을 찾아가기 위해서 해당 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지도가 설치되어 있는 지점을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다. 그러므로 내가 여기에서 말하는 쇼핑몰 지도라는 개념을 이 목차를 활용한 공부법에도 적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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