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무직 Aug 20. 2020

TO DO LIST

할일에 대한 강박증


내가 뭔가를 하고 있다고

스스로 속이는 행위 중에

가장 티가 나지 않으면서 대표적인 것이


TO DO LIST


이런 식으로 적는 행위가

취준생에겐 조금의 안심이 된다.


아무 일정이 없는 날에도

억지로 할일을 찾아 적고,

적는 동안에도


이게 맞는 건가 싶다.

작가의 이전글 끝나지 않는 결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