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던진 돌에 개구리는 다칩니다.
글 연재 초반에 올린 작품의 내용이 취준생의 카드내역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사실에서 출발한 글이었지만 재미를 위해 아메리카노 결제 내역만 보여주는 컨텐츠였다.
그리고 그 글에 달린 댓글
"아 XX시러 2800원짜리 처마시면서 취직도 못 해 가지고 집에서 맥심이나 타 먹지"
아하...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카페에 가서 소비를 하는 게
누군가에겐 한심하게 보일 수도 있나 보다라고 생각을 하게...되긴 무슨
취준생도 부모님께 죄송하고, 하루라도 빨리 취업 성공해서 보답해답드리고 싶어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취준생 대부분이 알바 병행하면서 취업준비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우리를 한심하게 본다해도, 우리만 우리가 한심하지 않으면 된 겁니다
오늘 하루도 공부를 위해, 면접 준비를 위해, 자소서를 위해 카페로 향하는 모든 취준생을 응원합니다.
p.s. 맥심도 맛있다. 맥심 욕되게 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