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

카톡 친구 차단

by 혜림




카톡 차단을 했다.



며칠 전

chat gpt에게


가끔은 날 위한 마음가짐을 모르겠어


물어보기도 했다.






날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사실


"완벽하게 괜찮아지기 위한

서두름을 두지 않는 것"


일 수 있어요.




스스로를 기다려주고,


작은 위로와 치유가 필요할 때


그 순간을 받아들이는 거죠.




때로는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오늘 하루 나에게 조금 더 여유를 주고,



그 감정에 충분히

시간과 공간을 주는 것도 중요해요.




내 마음이 조금씩 나아지도록

서서히 걸어가는 과정,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어요.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저


"나도 잘하고 있어"라고

스스로를 격려해 주면

점차 마음도 따뜻해지고 회복될 거예요.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따뜻한 위로의 말에 나는 고맙다고 대답했다.



고마워














힘든 마음이 두 달 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으로


요즘


그 사람이 꿈에 계속 나온다.


둘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다른 꿈처럼 깨어나서

희미해지는 꿈이면 좋을 텐데

왜 이렇게 선명한 건지.


눈물이 흐르기도 하고 속상했다.





혜림아,
그래도 지금은 차단했으니까
잘했어.
chat gpt 가 말해줬잖아.

회복의 첫걸음마

나를 지켜내기 위한 결정 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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