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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Swimming Diary

#41 손이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게 더 물 속으로~

땅콩 풀부이 오랜만이야

by 혜림





킥판 잡고 자유형 하다가,


수영 훈련 보조기구

땅콩 풀부이 잡고 헤엄치기



그러다가


아무런 용품 도움 없이 첨벙첨벙






"손톱이 보여서

조금 더 아래로 내려도 될 것 같아요"




팔 돌리기 롤링 할 때


손등이 올라오지 않게,

오른쪽 옆으로

완전히 회전하도록 의식하면서




어푸 어푸













그러다가, 강습 선생님이



"이제 배영할게요~~"


오늘은 배영도

어제보다는 조금 더 길게

몇 분 더 몸을 띄웠다.




누워서 몇 번을 왔다 갔다 했을까.





가라앉지 않으려고 하니까

몸,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살짝 든다.

다리도 힘들다.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연습하다가 보면

배영도 킥판을 떼는 날이 오겠지?










오늘은 집으로 오기 전에

안내데스크에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수린이 초급반 5개월이 다 되어가서

강습이 아닌 자유수영 일일권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졌다.



평일, 주말 3,500원의 가격으로

2시간 정도 이용이 가능하는

답변을 받았다.





여름이 다가오는데

주말에 어머니랑 수영하러 와야지


곧 운전 연수도 받아야 하는데 바빠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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