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몸에 힘을 빼고 배영 연습! 몸 띄우기
"배영 할 때 몸에 힘을 빼야 해요"
한 쪽 구석에서
다리를 걸쳐놓고
발은 쭉 뻗은 상태에서
물 위에서 편안하게
누워 있는 연습을 했다.
수영 강습 선생님께서
머리를 잡아주시고 고개 각도 체크한 뒤,
손으로 잡고 있던 내 머리를 놓으셨다.
그렇게 킥판 없이 둥둥
물 속에 코가 들어갈 듯 말 듯
얼마나 누워 있었을까
배영도 킥판에 의지하지 않고 첨벙첨벙 헤엄치는 날이 멀지 않은 듯하다.
물과 친해지고 싶다.
인어공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