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소개하고 싶어
안달 난 사람에게

by 우란


<나 자신을 소개하고 싶어 안달 난 사람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싶어 난리가 난 사람이 한 명 있다.
어떻게든 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아 음식도 제대로 못 먹는 사람이 정말 존재한다.
아무리 들어주고 호응해줘도 부족해 자신의 평가에 타인의 거짓말을 보태려 애쓰는 이가 여전히 살아있다.
그는 박수소리에 목말라 매번 껄렁거리며, 웃음을 자기 나름대로 '신사답게' '구걸'한다.

그런 그에게 내가 해줄 수 없는 게 딱 한 가지 있다.
바로 멈춰달라는 '경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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