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있어 보이려고
쓴맛을 선택한 건 아닌데-

다들, 오해를 하더라고.

by 우란


<너에게 있어 보이려고 쓴맛을 선택한 건 아닌데>



저 인간을 한 번도 의식한 적 없는데도, 나는 오늘 그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온몸에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말이다.

이 황당함을 그가 알리는 없을 테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갈 사안이라 생각했다.
그를 향해 세상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러버렸지만 헛수고였다.
그는 자신만의 착각 속에 빠져있었다.
역시나 내가 원하는 대화는 오래 할 수 없었다.

도대체 저 인간을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




있어 보이려고 쓴맛을 보는 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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