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흐리더니 또 가을비입니다. 왠지 자주 만나는 거 같습니다.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에게도 해줘야 할 말이지만
위로가 필요한
자신에게도 해줘야 할 말이
괜찮아 입니다.
타인의 위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위로를 해줄 누군가 곁에 없을 때
그냥 그저 있는 것이 아닌
그럴 땐 스스로 위로를 해줘야 합니다.
괜찮아질 나를
괜찮은 나를 믿으며
괜찮아 라고
내게 가만히 말해주면 됩니다.
누군가에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괜찮아질 너를
괜찮은 너를 나는 믿고 있다는
마음을 담아 상대에게 전하면 됩니다.
괜찮아. 괜찮아요.
2015. 9. 12.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