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글날, 우리 언어가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한글의 고마움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날입니다. 타국의 언어는 아무리 잘 배워 말해도 표현하는데 때때로 한계를 느끼는데 우리 언어가 있어 제대로 표현할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때론 같은 말을 해도 오해가 생기기도 하지만 같은 언어를 사용해서 서로가 가능 한한 제대로 소통할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글자를 쓰는 건 배우지 않으면 올바르게 쓸 수는 없지만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소리에 노출되어 한글을 입 밖으로 내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뭔가를 자유롭게 언제나 표현할 수 있다는 건 참 우리를 우리답게 하는 거 같습니다. 우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우리말 한글이 참 좋습니다.
2015. 10. 9.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