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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여름이라 이른 아침에도 태양은 열일을 하네요, 매우 뜨겁네요.
왜 그곳에 가요? 왜 가요?
그곳에 있으니까. 다른 이유가 달리 필요 없잖아요. (지금은 아니지만 그대가 있었으니까. 그곳에 가면 그대와 꽃을 함께 볼 수 있었으니까.)
아...
달리 이유가 필요해요?
아뇨, 그냥 궁금해서.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그대와 함께. 꽃 같은 그대와 함께 꽃 속을 거닐다 왔습니다.
고마워요, 그대 그리고 꽃.
2017. 7.22. 토
지구별의 흔한 일상여행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