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을 위한 소금
EPL리그, '번리'와의 경기 중, 자기 진영에서 공방전 후 손흥민이 공을 잡더니 마땅히 줄 곳이 없자, 드리블로 뛰기 시작했다. 무려 70미터, 여러 생각이 뒤엉키고, 누군가에게 패스를 주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 미드필더를 지나, 풀백이 앞을 가로막아 일단 돌파를 하고, 바로 골키퍼와 마주하니 확신이 생겼다. "아직 내 다리와 심장은 할 수 있다고 부추긴다, 이대로 넣을 수 있다" 키퍼를 피해 슬쩍 공을 찼다. 그대로 공은 그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골대로 직행해 골인이 됐다.
(이 골로 푸스카스 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