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꼴의 어둠 속 까마귀들
밤이 깊어지면서, 그리고 나의 경계가 시작되었으니
이는 내가 죽을 때까지 계속되리라.
나는 아내를 가지지도, 영지를 위하지도, 아비가 되지도 않겠으며,
권력과 영광을 탐하지 않고, 초소에서 살고 죽으리라.
나는 어둠 속의 검이며, 장벽 위의 파수꾼이니라.
추위를 물리치는 불이고, 어둠을 몰아낼 여명이니라.
아침을 알리는 나팔이며, 인간의 영역을 수호하는 방패이니라.
내 삶과 명예로써 나이츠워치에 맹세하리라.
오늘 밤과 앞으로 다가올 모든 밤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