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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빗자루

동시

by 하얀비

물 빗자루

남진원



중략

;


가만히

옆에 앉아 있으면


때 묻었던 마음

한 개

두 개

세 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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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아동문학 [ 2015 여름 ]


물 빗자루




지독한 가뭄이 계속되었을때 작업했던 동시 그림

시인은 때 묻었던 마음을 물 빗자루로 씻어 내린다고 했다.

그러면 마음 길이 환해진다고..


"당신의 마음 길은

이미

환해지고 있습니다."


http://www.grafolio.com/dlffjql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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