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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오늘은 오곡밥과 보름나물 먹는 날~
올해도 어김없이 엄마가 손수 말리신 나물의 향연이다.
호박꼬지, 토란, 피마자, 가지 시래기, 고구마순, 명아주 나물까지 총 7가지 나물들..
참 부지런도 하시지...
며칠 전부터 말린 나물 삶아 놓으시고 이렇게 뚝딱 오곡밥까지 한 상 차려 주셨다.
잘 먹겠습니다!!
음식 솜씨도 참 좋아~ 울 엄마는^^
손맛도 좋고 손도 크신 엄마는 측근들의 입을 즐겁게 해 주신다.
오늘의 요리는 벌써 절친분들께 배달완료!!
맛있는 음식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
더구나 정성과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엄마의 손맛은 최고다.
어릴 때부터 쭉 먹고 자랐지만 난 아직도 엄마 음식이 제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