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상인 Nov 16. 2024

밥 잘 드시고 계신가요?

누구보다 스스로 몸과 마음을 챙겨 주어야 합니다.

"가는 건 정말 순서가 없겠는데?" 


직장을 다니며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준비를 조금씩 하고 있다. 준비를 하는 과정은 기대했던 꽃밭이 아니었다. 가시밭길 혹은 비포장도로일 때가 더 많았다. 결과를 만드는 과정도 그랬지만 특히 내 마음 안에 가시가 가득해졌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평소 같았으면 하지 않았을 말을 툭하고 뱉은 적도 있다. 우울하고 피곤한 삶이 오히려 점차 늘어가고 있다. 그런 차에 있던 일이다. 잠을 자고 있던 새벽이었다. 문득 정신이 깼다. 잠에서 깬 이유는 다름 아닌 속이 너무 아팠기 때문이다. 그랬던 적이 잘 없었기에 나는 당황하며 황급히 약을 찾았다. 다행히도 이전에 사둔 약이 있었다. 그렇게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다시 자기 위해 침대에 누웠을 때는 저 말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최근 들어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커피로 끼니를 때운 것, 운동량이 확 줄어든 것,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들이 기어코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말들을 전하는 것이 내가 브런치에 글을 쓰는 주된 모토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일을 하러 나갈 수라도 있다. 내 나이가 27살인데도 불구하고 아파보니 이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아픈 것은 나이를 따지지 않는다. 아프게 되면 모든 문제보다 아프다는 것이 해결해야 할 문제 1순위가 된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건강해야 머리가 잘 돌아간다. 마음이 편하다. 직장생활을 하며 맞닥뜨리는 수많은 문제에서 적절한 지혜를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에 도움이 될 3가지 문장들을 꼽아보려 한다. 물론 다른 지식들도 많다. 이미 알고 있는 말들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과 아는데 행동이 같이 따라오는 것은 전혀 다르다. 3가지 문장들은 다음과 같다. 


1. 건강하다고 알려진 식사를 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운동은 삶에서 반드시 갖고 가야 할 행동입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좋으니 주기적으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3. 적절한 스트레스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동기가 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나를 죽입니다. 

   본인을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도록 두지 마세요. 스트레스를 관리할 줄 아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원하는 직장에 다닌다고 해도 수많은 생각이 들 것이다. 불만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출근길에 오르는 것이 정말 싫을 것이다. 가뜩이나 아프기까지 하다면 난 더욱 좋은 생각을 가질 순 없을 것 같다. 그러니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직장, 삶을 찾기 위한 힘이라도 낼 수 있다. 부디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