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나 작은 존재인줄 몰랐어요
책을 쓰는 전체적인 과정을 겪어봤다. 이제는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냐고 내게 묻는다면 "전 책 만드는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할 수 있어요."라고 답할 수 있다. 책을 쓰는 과정은 끝났지만 이건 끝이자 시작이다. 책을 쓰고 출판사를 낸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제야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걸 위해선 난 아직까지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며, 배워야 할 것들이 넘쳐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걸 도와주고 있는 분이 있다. 나다운 삶을 사는 것에 용기를 내어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나를 옆에서 도와주신 분이다. 그 분과 어제 서울에서 미팅을 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그분은 이렇게 말했다.
"제가 2주 동안 업무 때문에 미국에 있다 왔어요. 구글과 미팅을 하기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왔는데 제가 느낀 점들은 크게 이 2가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먼저 저도 적은 돈을 버는 건 아니지만 여전히 정말 작은 존재라는 걸 알게 됐어요. 이런 저도 제가 작다는 것을 깨닫고 놀라는데 저보다 더 좁은 시야를 가진 사람은 더 했으면 더 할 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상인 씨를 포함한 사람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알려주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미국은 자본주의가 모든 것인 세상이더라고요. 놀이공원에 가도 패스권을 구매하면 돈을 몇십만 원 더 주더라도 남들은 2시간, 3시간이나 기다릴 걸 우린 기다리지 않았어요. 미국의 셀럽들 중 신기한 것 기업인이 있다는 건데 한국의 반응과는 정말 다르다는 걸 보게 됐어요. 결국은 자본이 정말 많은 걸 할 수 있게 해 주더라는 걸 알게 됐어요."
이 이야기를 듣고 내 나름대로 전달하면 좋겠다는 메시지들을 적어보았다.
1. 시야를 넓히기 위한 행동을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 어느 나라든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력은 생각 이상으로 중요하다.
저 말을 듣기 전에도 시야를 넓히려는 행동, 경제력을 키우려는 행동은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20살이 지난 뒤엔 내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영역이었다. 지금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과거엔 행동하는 걸 너무도 주저했었다. 누군가에겐 적은 나이일 수도 있겠지만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은 것에 대해 벌써부터 후회가 된다. 그래서 말하고 싶다. 내가 그렇게나 작은 존재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마주했으면 좋겠다. 경제력을 키워보는 경험도 했으면 좋겠다. 그 경험들이 여러분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불씨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같이 그 불씨를 키워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