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30.
뇌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신경가소성 연구는 우리의 뇌가 굉장히 적응성이 높은 기관이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하며, 여기서 스트레스는 필수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 (...) 뇌-신체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면 부정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하지만, 그렇다고 적절한 스트레스가 없다면 뇌-신체는 정체되고 그저 둥둥 떠다니게 된다. 흥미를 잃고 지루한 감정을 느끼며 신체적으로도 성장이 정체된 것처럼 보인다. 뇌-신체에 적정량의 스트레스가 주어진다면 최적의 기능을 하지만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면 바람이 불지 않는 돛단배처럼 한쪽으로 기울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