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네걸음

이곳은 이렇구나,

by 담는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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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첫 카페인 런던의 워크샵커피를 들리게되었다.

구글지도에는 두군데가 표시가 되었길래 우선 한곳을 향해 갔는데,

없어진건지 아닌건지 도저히 찾을수가 없어 많이 당황을 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물어도 결국은 못찾다보니

다른 곳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으로 갔는데,

다행히도 그 위치가 맞았다.

가게에 들어서 카페라떼 한잔을 시키고 바테이블에 앉았다.

우선 정말 많이 걸어다녔기에, 겨울이지만 온몸에서 땀이 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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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커피를 마시며 한숨을 돌렸다.

그곳에 앉아 구경을 하며,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 다음 일정을 정했는데,

그곳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옆에 앉은 영국인 부부에게 물어보았다.

갈려던 곳은 바로 비틀즈가 걸어갔던 애비로드였는데,

자꾸만 발음 때문인지 못알아들어서 애를 먹었지만

이렇게 말하고 저렇게 말하다가 결국은 이해를 하고 길을 알려주었다.


살아오면서 내가 어떠한 것이 궁금해 물어볼때

잘 못알아들으면 들은척을 많이 했었는데,

이곳에서는 그럴수 없었다.

그곳에 가야하기에 어떻게해서든 가는 방법을 알아야했었다.

그러다보니 참 다양하게 여러방법을 시도했었는데,

그것 또한 새로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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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카페를 나오기전에 나는 그곳이 너무 좋아서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같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선듯 촬영에 응해주셨으며, 그분들에게 굉장히 힘을 받은 느낌이었다.

그렇게 런던에서의 첫 카페를 갔다왔다.


워크샵커피를 유명했기에 이미 알고 있었던 곳이었지만

다음으로 간 카페는 그 자리에서 카페를 가고 싶어서 걸어다니면서 찾아보기도 했고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 가서 구글지도를 키고 찾아보기도했다.

그러고 다음으로 간 카페를 notes카페라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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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외관을 봤을때는 사람이 많을까? 라는 생각정도였지만

내부가 굉장히 넓은데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의자가 있는 곳은 모두 앉아있었으며, 바에 서서 먹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보며 굉장히 신기하기도 했다.


매장안에서 노트북을 키고 작업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신문을 펼쳐서 보는 사람도 있었으며,

이야기를 하거나 홀로 앉아 커피만 마시는 분들도 있었다.

역시나 우리나라랑은 다른 분위기의 카페모습이었다.

그렇게 런던에서의 카페는 간단히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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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시이다보니 너무 많이 돌아다닌 걸까,

발바닥은 이미 만신창이가 되었다.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아직 65일 여행중 6일밖에 지나지 않았다.

아직 많은 날이 있기도 했지만 다른 나라들을 생각하면

힘들지만서도 힘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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