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고 있는 그 순간,
일 없이 생활하는 이 순간,
수없이 찾아오는 순간들이 있다.
마치 정해져있는 것 마냥
생각치 않던 순간들이 많이 찾아온다.
이번엔 이렇게, 이번엔 저렇게,
해야한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치지만
그저 그런 생각들은 스쳐지나갈 뿐이었다.
또다시 찾아오는 새로운 순간들을
이번에는 어떻게 넘겨야 할까,
라는 반복되는 생각들은
참 행복한 고민과 같았다.
"일상에 펼쳐지는 그 순간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