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어.
그랬기에 다른 사람들이
나를 다르게 볼 때도 아무렇지 않았지.
그런데 생각을 해봤어.
생각을 해보니 그게 아니었던 거야.
난 여전히 평범한 사람이었고
나를 다르게 보는 사람마저도
평범했던 거였어.
생각보다 나는 남들과
다르지 않았기에,
다른 사람들조차 그렇게
느낄 수 있었던 거였어.
남들과 다르게 산다는 건
정말 힘들다는 걸 깨달았지.
"일상에 펼쳐지는 그 순간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