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에 감수할수 있는 것은 없다.
사랑하니까 참을수 있어,
사랑하니까 그럴수 있어,
사랑하니까 해도돼,
라는건 애초에 안되는 것이었다.
단지, 그 생각들을 이야기하며
참을수 없었지만 참았어,
그럴수 없었는데 그랬어,
하면 안됬는데 했어.
라고 할수 있는 부분이다.
그 사이엔 대화라는 것이
오가며 서로의 감정을 높이는 것이 아닌
잘 다루어야 된다는 것이다.
한쪽에 치우쳐서
기분에 치우쳐서
기울이지말고 팽팽하게
서로를 당겨야한다.
해결, 해답을 찾는 것보단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할수 있는
그런 깊은 대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