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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by 담는순간

사랑하기에 감수할수 있는 것은 없다.


사랑하니까 참을수 있어,

사랑하니까 그럴수 있어,

사랑하니까 해도돼,

라는건 애초에 안되는 것이었다.


단지, 그 생각들을 이야기하며

참을수 없었지만 참았어,

그럴수 없었는데 그랬어,

하면 안됬는데 했어.

라고 할수 있는 부분이다.


그 사이엔 대화라는 것이

오가며 서로의 감정을 높이는 것이 아닌

잘 다루어야 된다는 것이다.


한쪽에 치우쳐서

기분에 치우쳐서

기울이지말고 팽팽하게

서로를 당겨야한다.


해결, 해답을 찾는 것보단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할수 있는

그런 깊은 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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