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눈을 떠보다
그렇게 첫 번째 해외여행이 끝나고
새로운 꿈이 생겼기에 주저하지 않고 나의 다음 여행을 기획했다.
아직은 학생이었기에 평상시에는 공부를 했으며,
틈틈 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용돈과 여행자금을 모았다.
여행을 하면서 한 가지 규칙을 세운 것이 있는데,
바로 여행자금은 돈을 개인적으로 벌어서 가자는 규칙이다.
그렇기에 돈을 열심히 벌었던 것도 있을 것이다.
틈틈이 돈을 모으며 종강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이번에는 혼자 하는 여행을 기획을 하다 보니 조금은 두려움도 커졌었다.
그렇기에 많은 정보를 찾아보기도 하고,
비행기표도 이번에는 저렴하게 구입을 해보려고 많이 노력했던 거 같다.
혼자 하는 여행은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밖에 없기에,
출발하기 3개월 전에 표를 구입하면서 천천히 정보들을 수집했다.
물론 내 성격에 정말 많은 정보를 얻진 않고,
꼭 가봐야 될 것과 금액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들을 유심히 봤다.
가장 많이 고려했던 것은 교통패스와 루트였으며,
최대한 활용을 많이 하는 쪽으로 이번엔 선택을 했다.
역시나 한번 갔다 온 이후다 보니 전보다는 겁이 덜났으며,
할수있겠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들어있는 거 같았다.
물론 누구나 시작을 힘들어하는 해외여행이지만 한 번 다녀왔기에,
나 홀로 하는 여행도 그나마 나았던 건 아닐까 싶다.
그래도 두려움이 없다는 건 정말 거짓말이다.
그곳에서 혼자서 하는 여행은 누가 생각해도 두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 여행을 다녀온다면 정말 내가 많이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 크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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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성격이 과연 타지에서는 어떻게 발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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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된 나 홀로 여행의 첫 해외여행인
일본 오사카 여행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