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멜로디

by 담는순간

당신을 생각할때면

떠오르는 멜로디가 있다.


당신을 만날때면

그 멜로디가 늘 귓속에 맴돈다.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며,

그녀의 손을 잡고 걸어다닌다.


길가에 가끔씩 들릴때면

마치 우릴 위해 틀어진 것 마냥

기분이 좋아져 따라부르곤 한다.


엊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흥얼거린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