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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여행 45편 - 베를린

베를린 산책하기

by 담는순간
베를린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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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거닐다 나온 곳은 베를린 대성당이었다. 규모가 큰 성당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하나, 이 대성당은 제2 세계대전 당시 폭격들로 인해 원래 가지고 있던 모습들을 많이 잃고 아주 단순한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외부 모습이며, 내부 모습이며 충분히 화려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대성당 앞에는 자그마한 공원도 있어서 쉬었다 가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또한 웨딩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천천히 그곳을 둘러본 후 그 자리를 떠났다.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마켓, 초콜릿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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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돌면서 많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가보았지만 돈을 내고 입장하는 곳은 처음이었기에,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다. 크리스마스가 많이 지난날이었지만 여전히 마켓 안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독일 하면 소시지가 유명하다 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소시지를 먹기로 했으며, 마켓 가운데에서는 자그마한 공연도 볼 수 있었다. 다른 크리스마스 마켓이랑 크게 차이는 없었지만 일단 입장권을 구입 후 들어가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머물며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한 바퀴 돌고 나와 바로 근처에 있는 초콜릿 매장에 들어갔다. 선물을 살 겸 들어간 곳이었지만 유명한 곳이다 보니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천천히 둘러보지만 선 듯 손이 나가질 않았다. 여행에 가선 막상 선물로 살려고 하면 괜찮나 싶은 생각에 고르기가 힘들어서 매번 들어갔다 나오곤 한다. 그렇게 그곳은 간단히 구경 후 나왔다. 그 초콜릿 매장은 판매뿐만 아니라 식사도 가능 한 곳이며, 규모가 상당히 큰 곳이다. 시간이 되거나 일행이 있으면 한번 들려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체크포인트,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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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크포인트는 서독, 동독 사이에 커다란 장벽이 생기면서 이동을 위해 만든 곳이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검문소라고 한다. 그때 당시에는 고위 간부들 또는 기자, 외교관들이 주로 다니는 곳이었다고 한다. 장벽이 허물어진 이 시점에서는 조금은 초라한 모습의 체크포인트 찰리를 볼 수 있었다. 이미 대표 관광지가 되어서인지 그곳에 군복을 입고 서있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돈을 내야 했다. 그 모습은 조금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생각보다 작은 검문소의 모습에 약간은 허무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 모습을 보면 옛날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또한 근처에서 베를린 장벽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렇게 그곳을 마무리하며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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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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