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들의 그 끝이 명료하게 떠올랐다.
그것을 진득하게 생각을 하며 수시로 떠올리다 보면 자연스레 스트레스가 따라오곤 하다.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가 아마 나 스스로 발전하는 단계라 말하고 싶다.
남들이 보기에 스트레스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때면 한없이 부러워하는데,
부러움을 가지기 전에 그 스트레스 속에 한번 살아보라 말하고 싶다.
그분들은 스트레스 속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에 남들이 보면
아무렇지 않게 재밌게 살아간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 무엇도 편안하고 재미있고 즐거운 삶은 있지 않다.
단지 이것을 스트레스라 칭하지 않고 그것 그대로를 받아들일 줄 알면 살아감에 있어
한결 편해지는 것이다. 바로 마음을 놓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발전하다 보면 번아웃(Burnout)이 오게 되는데, 번아웃에서 빠져나오려면
내가 생각하기엔 마음을 살짝 놓아보는 것이다.
전문적인 사람들의 특징 중 남에게 자신이 무언가를 맡길 때 믿지 못하곤 하는데,
그때 바로 스트레스가 오고 또다시 자신 스스로 힘들게 만들어 버린다.
여기에서 바로 마음을 놓고 남을 한번 믿고 맡겨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당연히 놓는 게 절대로 쉬운 마음가짐은 아니지만 이것 역시 노력이 필요하기에,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다면 한 번쯤은 마음을 놓는 노력을 해보길 바란다.
모두가 스트레스가 없는 삶이 아닌 스트레스를 다른 단어로 순화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