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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담는순간 Apr 02. 2023

조여 오다.

내 영역들이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니 내가 그렇게 받아들인 것일까.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그게 나를 조여왔다.


할 수 있지만 할 수가 없어 보이는 그 현실이

참 불편했다.


누군가 내 앞길을 막듯이

자꾸만 나를 조여 오는 느낌에

불편하고 힘들었다.


조여 오는 그 순간이 힘들기에

다시 힘을 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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