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나가는 느낌인 곳이야.
짧은 시간의 뮌헨
프라하를 가기전에 올라가는 경로를 봤을때 뮌헨이 있어서 들리게 된 곳이었다. 물론 뮌헨에서 가볼만한 곳이 많은 것은 알지만 시간상 간단하게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기차를 타고 도착을 했을 당시 첫모습은 그렇게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무언가 정신이 없었는데 다행히도 숙소가 기차역이랑 가까워서 짐을 놓고 가볍게 움직였다. 숙소는 비엔나에서도 이용했던 움박호스텔을 이용했는데, 두번째 들린 곳부터 혜텍이 있어서 이용하게 되었다. 물론 큰 헤텍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위치도 괜찮고 해서 이용했다. 밤에 도착을 했기에 빠르게 몸을 움직였다.
메르세데스 벤츠를 보러가다.
남자들한테는 독일가서 보는 것중에 축구도 있겠지만 자동차를 보러가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또한 가족의 영향이 있어서 벤츠를 봐야겠다는 생각에 가장 먼저 보러갔다. 처음에 들어갈때는 사진 촬영을 할때 허가증을 기입하고 촬영을 해야한다. 물어보니 간혹 다른 자동차 브랜드에서 촬영을 해갈때도 있어서 하는 편이 나을거라고 말을 해주셨다. 물론 크게 신경은 쓰지 않는것 같았다. 그렇게 한바퀴를 둘러봤는데, 역시나 정말 자동차를 깊게 아는 것이 아니라 약간은 지루하기도 했다. 한바퀴 도는 것만 해도 시간이 오래걸릴정도로 규모가 굉장히 컷다. 그러고나서 독일하면 맥주이기에 한잔하러 갔다.
뢰벤브로이 (Lowenbrau)
독일에서 빼 놓을수 없는 것으로는 맥주 일것이다. 그렇기에 뢰벤브로이라는 레스토랑으로 갔다. 물론 뢰벤브로이가 바로 맥주 이름이다. 뢰벤브로이는 옥토버페스트에 공급되는 6가지 맥주중에 하나로 뽑힐정도로 유명한 맥주라고 보면 된다. 또한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은 전통적인 복장을 입고 일하기 때문에 더욱더 분위기가 좋았었다. 테이블마다 담당서버가 있어서 계속해서 주믄을 하거나 요청을 하기에는 편안했다. 그렇게 흑맥주, 간단한 샐러드와 슈바인학센을 시켜서 먹었다. 기억으로는 엄청 맛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고 나왔다. 그리고 늦은 저녁이다보니 숙소로 돌아가서 잠을 청했다.
뮌헨의 아침거리들
아침 일찍 일어나 거리를 걸어볼려고 길을 나섰다. 날이 꽤나 쌀쌀했지만 여행다니기에는 크게 무리는 없엇다. 우선 중심지로 가다보니 자연스럽게 크리스마스마켓을 볼수 있었다. 또한 시장도 같이 볼수 있어서 좋았었다. 그렇게 쭉 한바퀴를 둘러보다가 커피한잔을 할려고 찾다보니 미슐랭 카페가 있어서 들어가게 되었다.
마무리는 Cafe Luitpold에서,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곳이기도 해서 들리게 된 카페였다. 커피의 맛은 괜찮았지만 이곳에서 에스프레소만 먹는 것이 아쉬웠었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으며, 디저트와 커피를 먹는 사람들도 많이있었다. 나는 그저 간단히 커피를 한잔만 하러 왔기에 바에 앉아서 에스프레소를 훌쩍이다가 일어났다. 이곳은 잠깐이었지만 무언가 정감이 가는 그런 곳이였다. 그렇게 마지막은 간단히 즐기고 뮌헨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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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서는 프라하편이 계속 됩니다.